푸드뱅크 Q1 / 오윤진 교수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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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형편이 어려워서 주민지원센터에 가능한 도움이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푸드뱅크를 말씀해주셨는데, 푸드뱅크가 뭔가요? 푸드뱅크는 말 그대로 음식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푸드뱅크라는게 어떻게 보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1960년대에 잉여식품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떤 생산자라든가 유통업자가 유통이 임박한 음식을 제조해놓고 아직 다 팔리지 않은 음식들이 유통기간이 마감되기 전에 식품에서 결핍을 느끼는 저소득층을 위해서 원조해주는 형태로 시작됐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기에 어떤 민 주도로 되지 않으니까 관 주도로 해서 어떤 식품의 잉여식품들을 모아서 저소득층, 결식아동, 독고 어르신들, 장애인들에게 그 음식물을 제공해줌으로써 어떤 기본적인 식품과 관련된 결핍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관장을 해서 광역단체라던가 기초단체 지역별로 전달체계를 나름대로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기부를 많이 받아서 기업기부 기업이라면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식품 생산하는 제조업체라던가 유통업체 우리 대형마트들이 있죠? 그런데에서 마감 식품이 다 유통기간이 마감 되가는 그런 식품들을 팔 수 없을 경우에 여기에 기부를 해서 그것들을 여기에 전달체계를 통해서 저소득층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그런 하나의 전달체계를 만들어가는 건데 주로 여기에서는 어떤 운영비용을 줄여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로 기부를 받아서 운영되다 보니까 전적인 운영비용은 국가에서 일부만 지원되고 있어서 자원봉사자든가 공익근무요원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도 기부를 할 수 있는데 기부하는 방법은 대표전화도 있고 사이트도 있는데 예를 들면 대표전화 같은 경우에는 1688-1377로 전화를 하시면 여기에 기부하는 절차라든가 또는 어기에서 내가 저소즉층인데 어떤 식품을 필요로 한다 하면 연락을 해서 신청 절차에 의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 지금 현재 2015년도 기준으로 한 440여개에 이 관련기관들이 어떤 전달체계를 중앙 또는 광역단체, 기초단체 또 이동마켓도 있습니다.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를 통해서 식품을 직접 전달해주고 또는 기부함이라고 해서 개인도 대형아파트단지라던가 또 유통마켓 그런 데에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마트나 제조업체단체 자체도 기부를 할 수 있지만 그 함에는 개인이 원 플러스 원 물건 같은 것을 받았을 때 하나는 내가 필요해서 샀지만 하나는 기부를 하는 이런 형태로 기부를 받아서 식품 뿐만 아니라 생활물품 중에서도 의류라던가 이런 것도 받아서 저소득층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