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세사봉 동아리,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행사>
2021.09.24
1157
안녕하세요.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입니다.
한가위를 맞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사봉 동아리에서는 지역사회에 연계된 자원을 활용하여
2021년 추석맞이 나눔행사 “집콕 추석! 情 키트지원!”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실천하였습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권오형)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장기화에 따라 극심해진 심리적, 정서적인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각장애인들에게 추석맞이 나눔 “情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2021년 9월 14일 추석 명절 전인 화요일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 장애 어르신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집콕 추석! 情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조치로써 필수적인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시행하였고,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였습니다.
지역 장애인분들께 특별한 하루를 전달하기 위해 8명의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사봉 동아리 학생들도 기쁜 마음으로 情 키트 준비, 재가장애인의 가정 방문 및 “집콕 추석! 情 키트!” 전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 1인당 키트 1세트가 제공되었는데, 전, 식혜, 한과, 돼지고기 목살, 김, 그리고 여러 식료품과 생필품 등의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중에서 세사봉 동아리에서는 김 세트를 후원하였으며, 그 외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하였습니다.
세사봉 동아리의 지도교수인 이순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사봉 동아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동문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봉사를 16년째 해오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영옥 세사봉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세사봉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러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情 키트”를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