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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학기 종강파티> 나의 학교생활은 어떠했는가? 선정자 발표, 19학번 김영희 학우

서경현

date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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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번 김영희 학우


안녕하세요.. 19학번 4힉년 대표 김영희입니다.

어느덧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이 글을 쓰면서 잠시 추억 속의 상상여행을 온 듯 생생한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2019년 3월에 떨리는 마음으로 입학식의 발을 내딛는 순간 입학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보고 “아..나도 이제 대학생이네..설레는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디뎠네요.

지금 제 나이의 자녀들 입학식을 참여해 봤지만.. 제가 다시 학교의 입학을 한다고

상상도 해보질 않았으니요. 

어리지 않은 나이지만 학생증도 발급받고.. 20대의 대학생처럼 풋풋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대학교 신입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설렘과 떨리는 1학년 첫 학기는 학교와 학부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도 해보고,

19학번 동기들은 물론 선배님들과도 인사하기 바빴네요.

19학번 동기들은 저와 같은 마음으로 설렘과 떨리는 마음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에서 빠질 수 없는 큰 행사가 있지요. 바로 연합엠티이지요.

연합엠티의 사회복지학부 대표팀으로 장기 자랑에도 참여하게 되어, 퇴근 후 저녁시간에 피곤들 하겠지만 동기들, 선배님들과 함께 웃으면서 장기자랑을 준비했던 시간들이 기억이 남네요.

하지만 어려운 상황도 있었죠. 처음 접하는 이론들이 나열되어있는 과목의 첫 수업사회복지학개론을

수강하면서 ‘아!.내가 학교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사복엠티, 개강파티, 종강파티, 체육대회, 축제 등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다양한 학교행사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에

점차 적응하여 즐거운 학창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보다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이순민 학과장님, 만날 때마다 응원해주시는 임효연 교수님,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노는 것도 공부’라고 말씀해주신 오윤진 교수님, 그리고 항상 챙겨 주고 학업의 경험을 알려주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캠퍼스에 앉아 꿈을 이야기 나누는 19학번 동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에게 세종사이버대학의 4년이라는 시간은 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생을 살면서 만날 수 없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해준 학교입니다. 비록 졸업을 해서 학교는 떠나지만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만났던 분들과의 시간을 잊지는 못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으로 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도 남지만, 그에 못지않은 활발한 소통을 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학교생활의 마지막 종강파티인데 함께 하지 못해 너무너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직접 참석하여 인사드려야 하지만 이렇게 편지로 대신함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순민 학과장님, 임효연 교수님, 오윤진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여주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년 2월 함께 졸업하는 사랑하는 19학번 동기들에게도 미리 졸업 축하 인사드립니다. 졸업식에는 꼭 참석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졸업 축하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