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재학생인터뷰]한국어 교육 봉사를 통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김정숙 학우
2018.06.18
4180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숙입니다. 제가 2016년 말 즈음에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퇴사 후에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제 친구가 한국어 교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관심 있게 한국어교사가 되는 과정과 한국어교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관심있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학과에 편입을 하게 되면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고 후에 한국어교사가 될 수 있다고 해서 한국어학과에 편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국어학과 중에 유독 세종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 딸이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인연으로 세종사이버 한국어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대학 다닐 때는 그때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기도 해서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공부를 열심히 해 본 적이 없었어요. 할 수도 없었고 그런데 이제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게 되어서인지 학구열이 너무 솟아서 제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족들도 모두 놀랄 만큼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학점도 나쁘지 않은 학점을 계속 꾸준히 받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구요 또한 다른점은 또 제가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외국인에게 한국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버대학이라고 하면 우리가 보통 온라인 수업으로만 강의가 진행이 되고 학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없고 교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될 수 있는 기회도 없다고 사실 생각을 했었습니다. 처음에 입학할 때는 아무도 만날 수가 없는 그런 분위기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할 때부터 교수님과 많은 학우님을 만날 수 있었고요 많은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오프 모임을 한 번 두 번 참석하다 보니까 그 모든 오프 모임에 다 참석하게 되었고 그 오프 모임 중에 가장 유익한 느루벼리라는 스터디 동아리가 있고 세한통이라는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느루벼리 모임을 통해서는 제가 문법 반에서는 부족한 문법 공부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었고요 또 저희가 매주 월요일마다 모의 수업 실습을 하고 있는데 그 실습을 통해서 제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장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학습자에게 가르칠 수 있는 그런 도움이 되는 그런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세한통 활동에서는 제가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외국인 학습자에게 가르치는 기회였지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고 보람되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굉장히 저에게는 큰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4개월 전부터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다문화센터에서 1대 1 방문 교육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에 나가서 한국어 교육 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에도 나가서 교육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한국어교육을 국내에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어교육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만 국한되게 생각하지 말고 기회는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도 많고 앞으로 외국인들이 더 많은 숫자가 한국에 오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국어 교육을 할 기회는 많아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국어학과를 지원하게 된다면 그런 기회를 통해서 보람도 느끼고 본인이 성취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