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 ‘보육교사 양성 사이버대 역할과 전망’ 포럼 개최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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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이하 원대협)는 지난 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유보통합에서 사이버대학교의 보육교사 양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원대협과 사이버대학 아동학 관련 교수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양성교육기관으로서 사이버대학의 역할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의 장벽이 없어지면서 온·오프대학의 구분이 없어진 현시점에서 단순히 온라인 대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보통합시 교사자격양성대학에서 사이버대학을 배제시킨다는 것은 현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고, 진일보하고 있는 교육체계를 오히려 후퇴시키는 잘못된 판단으로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대협 측은 “유보통합의 교사양성자격기관과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대학인 사이버대학을 논의 자체에서 전면 배제시키고, 과학적인 근거를 통한 교육의 질에 관한 내용이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과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오히려 퇴행시키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포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