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활동] 문화예술동아리 종강 모임. 세종사이버대학교 미래 문화예술사들이 포항으로 발길을 모았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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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모 교수님과 대구 구미 포항 학우님들이 함께 모였다
- 졸업후에도 함께 음악연주활동을 하려고 ‘동문회 결성’
[서울교육방송 포항 차은재 커뮤니케이터]=2월 10일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동아리 종강 모임이 진행됐다. 한승모 교수님이 직접 참여했고, 포항과 대구와 구미에서 학우들이 함께 했다. 한승모 교수님의 특강과 향후 음악인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승모 교수님은 “문화예술 동아리를 종강하는 자리에서 음악을 주제로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학우님들은 음악적 연륜과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젊은 음대생들과 다르게, 많은 연주 실력과 사회 경험이 많아서 문화 예술교육을 위한 지식들이 쌓여 있는 것 같다”고 말씀했다.
포항에 거주하는 신두학, 김학준, 차은재 학우 3명은 올해 4학년생이다. 입학 때부터 ‘유럽 졸업 여행 적금’을 들었는데, 한승모 교수님은 유럽보다 우간다로 음악여행을 가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셨다.
한승모 교수님은 직접 편찬한 도서와 아카펠라 음원을 참석한 학우님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A Cappella, 교실 노래 악보집, 아카페라 에듀 클래식 도서를 대구 정윤영, 권소연, 김진숙 학우님에게 선물하셨고, 구미 김대식, 정영애 학우님에게 대한민국 교육 트랜드 2023, 다함께 놀자 음악놀이터를 각각 선물하셨고, 포항 신두학, 김학준, 오승룡 학우님들에게 어린이를 위한 음악이야기를 각각 전달했다.
포항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신두학 학우님은 “선물받은 ‘교실 노래 악보집’을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학원 운영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승모 교수님은 아카펠라 실습을 직접 보여주셨다. ‘악어때’라는 단순한 곡을 풍성하게 하는 ‘아카펠라’를 소개하면서, 파트마다 교수님의 지휘에 따라 함께 화성 합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것이 아카펠라다!”라는 눈을 뜨게 된 시간이 되었다. 한승모 교수님은 “세종사이버대에서는 2023년도 아카펠라 동아리를 결성하여 보다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포항에서 음악밴드 공간을 운영하는 김호성 학우님을 찾아, 직접 노래도 부르고, 춤으로 어우러지면서, 음악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성 학우님은 “한승모 교수님을 포항으로 모셔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대구 경북권 학우님들께 특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승모 교수님은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미리 특강을 준비해서, ‘줌에서 할 수 없는 우리들만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교수님은 “대구 경북권 학우님들과 세종사이버대학생들의 음악적 먹거리가 풍성해지도록 실질적으로 돕겠다”면서 “문화예술을 위해 한 발자국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씀했다..
사이버대학교는 특성상 교수님과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면대면 얼굴로 만나는 ‘실질적인 대학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학우님들이 진지하게 교수님께 직접 말씀드리면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대학생활 활동’이 많아지길 희망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대구 경북권 학우님들은 헤어짐을 몹시 아쉬워하며, 향후 동문회를 결성하여 지역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교수님을 초대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어떤 측면에서 소소한 대학 생활이지만, 우리 세종사이버대학생들은 작은 일에도 보다 진취적인 학습을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우리는 함께”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대구경북 학우님들이 졸업 후에도 함께 연주활동을 하고, 문화예술 동문회를 결성해, 지역사회에 음악봉사활동을 하는 모임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