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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세종사이버대학교 박청웅 교수]‘대응 3단계’ 유지…소방인력 1만5,000명 진화작업 중

date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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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tv.co.kr/MYH20190405013800038/?did=1825m


[뉴스특보] ‘대응 3단계’ 유지…소방인력 1만5,000명 진화작업 중
<출연 : 박청웅 전 전남소방본부장>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일대를 집어삼킨 산불로 축구장 730개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됐는데요.

현재 소방당국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청웅 전 전남소방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지금 진화작업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황입니까?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지금 상황이라면, 언제쯤 불길을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라고 볼 수 있는 기준은 뭔가요?

<질문 3> 하지만 여전히 바람의 방향이나 잔불관리 등도 중요하죠? 잔불 관리를 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지금 상황에서는 진화작업과 관련해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할까요?

<질문 4> 무엇보다 안타까운 게 오늘이 식목일인데요. 해마다 이맘때, 특히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이 많이 나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5> 특히 이 지역에 보면 소나무나 잣나무 같은 침엽수림이 많은데요. 침엽수가 훨씬 더 화재에 취약하다고요? 소나무 송진도 영향이 있습니까?

<질문 6> 이번 강원도 고성 산불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2000년 고성과 2005년 양양 산불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전 산불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7> 화재 원인은 어떻게 보세요? 특히 처음에 발화가 어디서 됐느냐. 이 부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데요. 처음에 변압기에서 발화가 됐을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다가 한전에서 개폐기 인근 전선이 문제였다고 발표했거든요? 교수님께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특히 어제 고성 산불은 2시간 만에 속초까지 번졌는데요. 이렇게까지 빠르게 확산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번 경우처럼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많은가요?

<질문 9> 처참한 화재 현장 모습을 보면, 당시 얼마나 강한 불길이 습격했는지 가늠할 수가 있는데요. 화재가 밤에 발생한 것도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될 수 있습니까?

<질문 10> 어제 대응 3단계, 최고 수위의 대응이 이루어졌었는데, 초기 대응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해당 지역의 전기도 정부에서 차단시키면서 정전 확산 대비책을 펼쳤는데요. 이런 부분은 좀 적절한 대응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요. 현재 고성,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재난 사태 선포가 된 상황이죠? 특별 재난 지역과 재난지역, 어떻게 다른가요?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면 어떤 것들이 달라지나요?

<질문 12> 이번 산불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집을 떠나 제대로 치료할 수 없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긴급 의료지원이나 임시거처 마련 등 어떤 점들이 우선적으로 지원돼야 할까요?

<질문 13> 무엇보다 이번 산불로 집이 다 타버려 모든 재산을 잃게 된 이재민들도 많은데요. 이런 분들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14> 어제 산불이 났을 때 정부에서 대피문자가 있었지만 어디로, 어떻게 대피하라는 구체적인 문자가 좀 더 일찍 보내지면 좋을 것 같은데요. 포항이나 경주 지진의 경우에도 긴급재난문자가 제대로 오지 않았다, 이런 지적들이 있었는데요. 어떤 점들이 개선돼야 할까요?

<질문 15>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대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또, 불이 나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시청자분들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 대피 요령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박청웅 전 전남소방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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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