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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 ‘와인 입문자를 위한 Wine Book’ 출간

date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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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1호 소믈리에인 엄경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장이 최근 와인의 세계로 접어들고자 하는 초보자 및 와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기 원하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와인 입문자를 위한 Wine Book’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여성1호 소믈리에, 세계 와인 정보 바이블

이 책은 엄경자 교수가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와인 교과서’ 성격의 책이다
 
엄 교수는 젊은 시절 와인의 세계에 입문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겪은 경험과 현장에서 배우고 가르치며 느낀 노하우를 엮어 세계 와인을 총망라하여 집필했다.  
 
엄 교수는 보르도 CAFA 소믈리에 학교 한국인 1호 졸업생이며 대한민국 여성 1호 소믈리에이다. 보르도 대학의 DUAD 양조감별 과정을 마치고, 미쉐린 3스타 조지 블랑(Georges Blanc) 레스토랑에서 소믈리에로 근무, 미국 나파 밸리의 메리베일(Merryvale)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와인 소믈리에로 시작해 수석 소믈리에를 역임했다.  
 
현재 세종사이버 대학교 바리스타 소믈리에 학과장으로 와인과 커피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후대에 전수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와인 입문자를 위한 Wine Book’에서는 와인의 분류, 와인 테이스팅 방법, 와인의 품질,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유럽 와인, 신대륙 와인 등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한 와인 교재이다.  
 
엄경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는 “와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책을 쓰게 됐다”며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묻는다면 다양성을 꼽을 수 있다. 한 잔의 와인 속에는 자연이 녹아있고, 한 잔의 자연 속에는 몇 천만년, 몇 억만년 전에 지층에 뿌리를 내린 포도나무가 빨아들인 대지의 기운과 토양 특유의 독특한 자연 성분이 응축된 자연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와인의 세계로 접어들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프로밧 로스터기를 활용한 로스팅 교육과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마스터자격증 과정,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 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4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