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C막걸리 양조장 현장 학습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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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개포동 C막걸리 양조장에서 현장 학습 중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생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 'C막걸리' 직영 양조장에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사이버대 최초로 전통주 과목을 설치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올해 17명을 배출했다.
이번 현장 학습은 전통주 소믈리에 수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C막걸리는 벨기에 유학파로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금융인으로 활동했던 최영은 대표가 운영한다. 전통주를 대표하는 막걸리에 유러피언 감성을 더한 제품들로 전통주 시장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다.
C막걸리의 'C'는 '다양한 색'(Color), '창의적인 모습'(Creative), '수제의 느낌'(Craft), '세계인'(Cosmopolitan) 등의 의미를 담는다.
C막걸리 양조장은 대규모 자본이 들어간 시설이 아닌, 30평 내외 작은 공간이다. 소자본으로도 생각과 철학이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전통주 소믈리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우리술 제조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전통주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와 엮인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을 받고있다"며 "이번 도심형 C 막걸리 방문을 통해 발전하고 세분화하는 전통주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식·음료와 커피, 와인, 사케, 각종 세계 주류 등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를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 마스터,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와인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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