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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날밤클럽 동아리 번개모임

date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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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날밤클럽 번개모임 후기

지난주에 날밤님들과 함께 와인러버들의 핫플인 "잠실보틀벙커"에 다녀온 썰을 풀어 보려합니다~~^^
오프라인 수업 또는 날밤클럽 모임에서 테이스팅 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매장 와인코너에만 서면 작아지는 우리의 모습. 어쩌면 좋을까요.
그래서 진행하게된 "벙개" ~~⚡️

보틀벙커는 큐레이션샵으로 와인의 원산지에 따른 품종과 지역별,주제별,스타일별로 세분화하여 분류,
전통주.리큐르.사케등 섹션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와린이들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매장 메인 안쪽에 자리잡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그대  "그랑크뤼 코너"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귀부와인의 달콤함에 빠져 버릴 수 밖에 없는 "소테른의 디켐" 과 마주하게 됩니다. 황금색의 고운자태에 아~~마음이 흔들리게됩니다.^^
교수님의 보르도 5대샤토에 대한 쪽집게 강의!!!!
지나치던 노신사의 발걸음도 돌아서게 하는 재미있기도했지만 학우님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이었어요.
샤토 마고.샤토 라뚜르.샤토오브리옹.샤토무통로칠드.라피드로칠드의 Q&A시간과 고가의 와인 구입시 빈티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십니다.
특히! 샤토무통로칠드의 빈티지마다 다양한 레이블!!
세기적인 아티스트들의 문화마케팅을 들으며 한 병 정도는 구매해서 집에 고이 모셔 두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지만 지갑이 얇아서~패쓰!!
그리고 드디어 실물로 영접한 "로마네꽁티" "로마네 꽁티"의 몸값을 가르키는 손꾸락이 후덜덜~~ 차 한대 값입니다.
사람이 마시는 술이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 프랑스와인의 자부심이 느겨지는 순간이었어요
보르도.부르고뉴뿐아니라 이탈리아.미국.칠레등 각국의 재밌는 와인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오늘 모임설명시간이 그룹별10분 예정이었는데 거의 1시간 이상을 차가운 셀러에서 열강 해 주신 가녀린 엄교수님 냉동인간 될 뻔했습니다~ㅎㅎ
물론 택근학우님의 매너덕분에 훈훈해지긴 했지만요~^^

교수님께서는 늘, "와인은 많이 마셔봐야 맛을 알 수 있다""  와인을 이해하려면 "와인생산국가의 지도"와 친해져야한다는 말씀을 현장학습을 통해 좀더 공감하게되었네요~ 매장둘러보기를 마무리하며 테이스팅랩으로 고고!! 고가의 와인을 병으로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울 때 수제로 만든 부라타치즈를 안주삼아 테이스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 매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는 수다" 허락해 주신 교수님과 인희회장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평소에 마셔보고 싶었지만 비싸서 마시지못했던 와인러버 학우님들!!!
테이스팅랩은 꼭 이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눈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림학우님이 디자인하고 제작하신 날밤클럽뺏지를 모임에 참여해 주신 학우님께 선물하셨어요~~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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