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학과활동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차산날밤 동아리/ 고구마 막걸리

date2023.11.09

view92

아차산 날밤클럽 10월모임공유합니다.

며칠 전 순창축제에 방문했다가 맛을 본
큼지막한 인삼튀김에 막걸리 한잔!
무료시식이라그런지.....아따 맛이~좋더라구요

날밤의 저잣거리에도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늘 stand-by중이라는 거
날밤님들은 알고 계시죠~ㅎ

함께하지 못한 학우님들을 위해
마음 홀딱 뺏긴
어제의 그때로 다시 들어가볼까요......!

주몽관이 오랜만에 "시끌벅적"
"술빚기" 이다보니 쌀을 씻고 찌고
고구마를 삶는 일련의 과정들이
마치 잔치집 같으네요~ㅎ
미리 슬쩍....찐고구마 맛을 보니
훔쳐 먹는 맛이 제법입니다.

학우님들의 표정 또한 시험에서 벗어나
해방감으로~~~~~ㅎㅎㅎ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그럼 술빚기 시작해 볼까요.

씻기-불리기-찌기-식히기까지는
사전작업이구요

강진학우님의 철원오대쌀로 지은 고두밥에
속이 노랗게 익은 고구마를 넣고
생수 넣고
전통누룩 넣고.......빚은 "고구마막걸리"
거기에 날밤님들의 손맛까지,

"손맛"은 정성이죠.
학우님들의 마음을 담고
정성으로"조물조물" 맛이 없을 수 없겠죠^^
특히
태용학우님! 맨손(?)으로 조물조물
손맛 완전 기대됩니다!!~ㅎ

벌써부터 발효과정이 궁금해지는데요
장소와 온도와 시간에따라 달라질텐데....
그 맛을 함께 나누지는 못하지만
발효 진행 과정은
톡방에서 함께 공유 하도록해요.

술은 빚었지만 술맛을 바로 알 수 없으니
시판 중인"고구마막걸리"2종을
시음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기억저장소에 잠시 넣어 뒀다가
우리가 만든 고구마막걸리와 비교해보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겠죠~ㅎㅎ

오늘 부재료로 사용한 고구마로
술도 담그고....찌기도 하고
모두 같이 먹으니 그 맛이 정겹다는....
더군다나
날밤에 처음 참가하신 영자학우님!!
직접 담근 김치겉절이를.....
아이구야~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찐고구마에 김치는환상의 조합이죠.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오늘 시음하는 2종의 막걸리는
톡쏘는 고구마 동동 / 자색고구마"부자"입니다.
증류주 려25도와40도 ....감자술까지

제가 고구마와김치에 정신이 살짝 ~ㅋ
학우님들의 시음평을 놓쳐 버렸네요
지송.....ㅠㅠ
하지만 맛있는걸 어떡해~ㅎ
시음평은 각자가 챙기는 걸로....

날밤에서의 모든행위는~~축제죠~♡

"미치도록 즐거운 나를 만나는것"
그것이 플로우(flow)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