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학과활동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입니다.

10월 아차산날밤클럽 정기모임

date2022.11.09

view280

안녕하세요, 아차산날밤클럽 부회장 이정애입니다.

오늘의 날씨.
가을이라고 쓰고 겨울이라고 우겨봅니다~^^
밤이 되니 기온이 뚝, 너무 춥더라구요.....
"따뜻한 술 한잔" 생각이 절로나는, 기가 막히게도 오늘이 딱! 그날이네요.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대추,계피,감초,갈근 등 8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반나절 끓인 술을 말합니다.
해장술이라고 하지만 알콜성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죠.
원래는 술지게미에 물을 타서 뜨끈뜨끈하게 끓여내 겨울새벽 노동자들이 해장겸 아침식사로 먹었던 술로 전해집니다.

찬바람이 으실으실할 때 한약재넣고 푹 끓여 알콜 zero인 모주는
우리몸의 혈행을 도와 아마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초학에서 배운 기억이~ㅋㅋ

두툼한 인삼과 약재를 듬뿍 넣어 푹 끓여서인지 완전 사골 곰탕같은 비주얼입니다!!!
밥 말아 먹어도 어색하지 않는 ~~😄
소성주로 만든 오늘의 모주는 술은 술인데 취하지도 않는것이 자꾸만 땡기네요.......

♧한 쪽에서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와인이 향신료와 과일을품고 맛있게 보글보글~~ing
교수님의 뱅쇼는 "사랑"인거 날밤님들은 아시죠.
그쵸~ㅎㅎ~💕
끓는 냄비주변으로 모여 한두잔씩 마시다보니 싹쓸!!
뱅쇼는 면역력을높이고 감기예방에도 좋은 우리나라의 쌍화탕같은 존재로 교수님레시피도 인증샷에 함께 올립니다.

그리고 뱅쇼와 어울리는 파이를 교수님께서 직접 구우셨어요. 무화과를 이용하여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맛.
전 갠적으로 파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4조각이나 먹었어요^^
교수님!!!! 금손인정~~ㅎㅎ

춥게만 느껴졌던 주몽관이 학우님들의 열정과 함께 실내온도 상승 중입니다~^^

♧주몽관 풍경 한번 들여다볼까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파릇파릇한 쪽파에 모듬해물 푸짐히 올려 노릇노릇하게 부친 해물파전!!!
와우~~눈으로도 알 수 있는 그 맛 끝내줍니다!!!!
생막과 파전은 국룰인거 아시져~^^

그리고 하나 더!
막걸리 추천 안주 부동의1,2위를 다투는 "도토리묵무침" 싱싱한 야채와 도토리묵, 그리고 맛있는 양념장에 손맛까지 더해져서,
그러취~~이맛이징~^^ 침샘이 폭발하는 순간,전투적으로 먹고, 마시며 우리학우님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열심히 풀고 계시더라구요~ㅋㅋ

중간고사라는 거사(?)를 치르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스트레스는 한방에 Hook!!!

♧학우님 귀갓길에 외로우실까 옆구리에 모주 한 병씩 챙겨드렸네요~~^^
날밤클럽은 동아리 맛집인거 아시져, 배우고 익히는데 즐거움까지 있습니다
늘.......마음속에 저장.

11월 모임때 또 다른 주제로 만나요.
그럼~빠이~🙋‍♀️

🌳오늘도 어김없이 인증샷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jcu7/222940434649


포스트

https://naver.me/GPFBSESi


페이스북

https://bit.ly/3u6ypBO